의성소방서(서장 김경진)는 여름철 의성·군위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이며, 수난구조요원의 선발기준은 수난구조관련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소지자, 수난구조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기타 수난구조능력을 갖추었다고 소방관서장이 인정한 자 등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인 수변안전요원은 지역 NGO, 대학생, 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수변안전 활동능력을 갖추었다고 소방관서장이 인정하는 자 등이다.

접수 및 문의는 의성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34-5119)로 가능하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안계119안전센터(센터장 김태무)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면 위양리 개천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데 목적을 두고 모터보트 및 구명환 등의 사용법 숙달 훈련이 중점 실시됐다.

의성소방서 안계119안전센터에서는 수난구조에 대비한 지속적인 기술숙달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0-04-13 16:24: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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