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4일 오전 9시 의성군청회의실에서 2010년 시무식을 열어 경인년의 출발을 알리고 의성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정이 되도록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 각 실·국장, 과장, 일반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민선 5기를 맞아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군정, 최선을 다하는 군정이 되도록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농업이 주된 군으로서 전문 농입인 양성에 힘을 쏟아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쌀, 마늘, 축산의 국내 홍보 판매와 해외 판로 개척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성에 기업이 들어오면 성공한다는 확신을 심어줘 기업 유치에도 앞장 설 것이며, 이웃과 함께 잘사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경과 사회복지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관계 공무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청뿐만 아니라 군내 각급 기관·단체들은 4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가졌으며, 새해를 포부와 함께 각오를 다지고 경인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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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09:48:0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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