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오는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민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책과 영농품목별 작업시 발생이 우려되는 전염병(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에 대하여 예방교육 및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하여 12월18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내년1월28일까지 총31회 5,68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작업에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을 환자 사례중심으로 접근하고, 신종플루 예방수칙, 자가치료,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함께 상영함으로써 적정 대상자에 대한 교육?홍보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또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전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일회용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 씻기와 기침예절, 평소 건강생활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상담도 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신종플루 '경계'단계(12월11일)로 하향 조정되기는 하였으나 아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남아 있고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성군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대응 등 지역 내 방역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09-12-22 18:19: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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