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공동체와 자립성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 맞는 문화창출과 사업추진을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참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은 읍·면별 1개 사업인 총 18개 사업이며, 사업별 5천만원에서 5천500만원 등 모두 9억 6천 25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체육공원과 쉼터조성, 정겨운 길 만들기, 산나물 체험, 테마공원조성, 친환경 체험마을 조성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농촌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16개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13일 오전 11에는 단밀면 속암1리에 사업비 5천4백만원이 투입되는 연면적 900㎡의 휴식공간과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민공동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의성군의 '참 살기 좋은 마을' 추진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계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7년도 3억7천3백만원, 2008년도 9억3천6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09-10-13 17:26: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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