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롯데슈퍼가 의성군 우수 농산물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약식(MOU)을 12일 오전 11시 의성군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와 이철우 롯데마트 대표이사외 임원, 지역농민단체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게 치러졌다.

의성군으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인 마늘, 쌀, 사과, 고추 등 지역 우수농산물의 고정적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고, 롯데슈퍼는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상호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롯데슈퍼는 현재 148개점을 전국에서 운영중인 SSM사업의 선두주자이며 향후 300개점 개설을 목표로 매년 점포망을 확대하여 나가고 있어 의성군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마트 임원 및 우수고객 120여명과 동부친환경연합회 회원과 가족 200여명은 조문국사적지, 빙계계곡, 공룡발자국, 산수유꽃피는 마을 등 지역의 주요관광지 투어와 함께 춘산면 옥정리 이세기(58세)씨의 사과 과수원 2ha에 사과따기 체험으로 도·농상생 교류한마당 행사도 가졌다.

               <관련사진>

2009-09-14 15:25: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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