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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중·고등학교(교장 이환)는 자연속에서 학생들의 도전 역량과 모험심을 함양하기 위해 중·고학생 65명과 교사 5명이 지난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단양 일원에서 청소년 하계 자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박영언)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집과 학교를 떠나 대자연 속에서 도전 역햘을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함양하여 건전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
이들은 첫째 날 남한강 급류에서 래프팅 등 레포츠 및 레크리에이션을 등으로 친목과 우정을 다졌으며, 둘째 날은 고수 동굴과 단양 팔경 등 우리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재를 관람하며, 자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효령중·고등학교 관계자는 "평소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심성 계발을 위해 현장 체험 학습과 봉사 활동, 그리고 계발 활동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오고 있던 중 군위군에서 주최한 이번 자연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군위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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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15:01: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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