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1일 엄기정 부군수 주재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0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그간의 추진실적과 부진사항을 점검하고, 합동평가 지표별 금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 시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추진 실적이 부진한 사회복지·보건위생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해당 실과소장이 직접 부진사유 및 앞으로의 대책을 보고하고, 부군수가 실과소장 및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질문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추진실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아울러, 엄기정 부군수는 국정 주요시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매년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담당 공무원의 의지와 열정이 중요한 만큼 남은 2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평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등 실적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 했다.

2010-11-12 10:55: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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