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김경진)와 의성119안전센터(센터장 최태복)는 '화재와의 전쟁'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소방차량 현장도착률 제고를 위해 22일 의성읍 소재 전통시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20명(소방5, 자위소방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 2대를 동원하여, 시장 상인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인명대피 등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하여 가상 상황을 설정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한 행동요령과 소화전 위치,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에 대비하는 요령과 화재 시 초기 진압 및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복 119안전센터장은 "재래시장은 화재 시 초기 화재진압 에 실패한다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항상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도록 출동로 확보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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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1:21: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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