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군의원(의성 '가' 선거구) 예비후보인 임정수 현 의성군의회의원이 지난 8일 오전 11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임정수 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임 후보자의 지인들과 지지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의성을 위한 임 후보의 마음가짐을 확인하고 당선을 기원하는 동시에 힘이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자는 "이제 출사표를 던졌다. 반드시 당선되어서 나의 지역구를 위해서 몸바쳐 일할 것이며, 나아가 의성군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많은 지인들과 군민들이 힘이 되어 동료 군의원님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함께 사람 사는 따뜻한 의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이해와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사항이나 군차원의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며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올바른 일을 위해서는 쓴 약도 달게 먹는 정직하고 당당한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결손가정 지원확대, 영세 소상인 지역 활성화 지원, 노인정 운영비 현실화 등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약을 밝히며,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 견제와 비판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행정이건 의회이건 간에 모두가 의성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하나로 힘을 모아 풍요롭게 잘사는 고향, 의성을 만드는 것이 공동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후보자는 지난 3월 2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이번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했으며,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 석사과정(2년), 제5대 의성군의회 의원(총무위원장)등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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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11:56: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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