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수도시설 및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의성군의 수도 및 비상급수시설 일제점검은 1일부터 설 전인 2월 10일까지 지방상수도 7개소, 소규모급수시설 377개소에 대하여 상수원확보, 소독시설 및 배수지 점검, 비상급수시설 장비확보 등 명절 수요가 많아진 상수원에 대한 비상급수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일제점검에는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단장으로 하고 점검반 6개반(24명)으로 구성해, 1일 40여개소씩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의성군의 상수도 등 급수시설 일제점검이 끝나면 지역 내 저수지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며 "매년 봄철 부족한 의성군의 수원 확보를 위해 군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0-02-02 18:02: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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