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 전시할 새마을관련 전시 물품을 수집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새마을관련 전시 물품을 수집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으로 모자, 옷, 완장, 조끼, 지도자증, 책자, 포스터, 우표, 배지 등 새마을 관련 용품과, 장부, 통장, 기안용지, 계획서, 작업일지, 회의록 등 새마을사업 관련 문서, 후·포장, 상장, 상패, 감사패, 시상품, 기념품 등 새마을 관련 수상품, 새끼틀, 홀치기틀, 풍로, 손수레, 지게, 도시락 등 어려웠던 시절 생활용품, 및 기타 새마을관련 희귀물 등 모든 것을 망라한다고 밝혔다.

수집은 군 새마을문화과에 접수처를 두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관련물들에 대한 전시 의향서를 7월말까지 접수시키면 되는데, 8월 5일까지 전시 적합여부를 통보하고, 9월 25일까지 전시물품을 반환한다.

한편,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는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과 시민운동에서 개최되며, 의성군은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옛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마을운동 붐 조성과 새마을관련 전시 물품을 수집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09-06-27 09:20: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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