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11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에 이어, 업무 공백 방지와 각종 국책사업과 당면 현안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당초 일정을 앞당겨 과장급에 대한 인사 총40명, 4급승진 13명, 전보 19명, 전입 2명, 공로연수 1명, 교육파견5명을 1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실·국장및부단체장 인사방향과 같이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및 보직관행을 파괴하고 일과 능력중심으로 발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낙동강 물길 살리기 성공적 추진과 민선 4기 도정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담아 주요 국책사업, 당면 현업사업부서 위주로 유능한 과장급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 대해 김 지사는 과장급 인사는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의 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인사를 했다.” 고 하면서, 침체된지역경제의 돌파구로 “낙동강 물길 살리기 등” 대형국책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극대화 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경제 살리기에 두고 예산의 조기집행,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소상공인지원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능력있고 소신 있는 공무원을 연공서열 보다는 성과를 중심으로 보직을 부여했다 면서 앞으로, 우리도 꼭 선진국이 돼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일하는 도정구현을 위해 오직 “일” “능력” “현장” 중심으로 우수인력을 배치해,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인사운영을 할 것 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5급이하 후속인사는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내 마무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10-01-18 09:52:2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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