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자로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32명과 5급 교육파견에 따른 9명 등 총 41명의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파견, 장기교육 복귀 및 금년도 교육대상자 선정 등의 요인에 따라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성과와 일 중심의 인력배치와 조직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 장기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정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철저하게 일과 성과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능력과 적성, 전문성, 업무추진력 등 제반여건을 고려,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관행을 탈피하고 성과주의 인사원칙 에 따라 능력과 실적 중심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최해남 녹색성장정책관은 녹색성장 정책 추진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정부정책 반영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동교 예산담당관은 국비·지방교부세 확보와 예산 조기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기 부양 등 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장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또 과장급 직무대리는 실무능력에 따라 부서별로 안배해 선발했다.

복수직렬에 기술직 보임 우대정책의 일환으로 그 동안 행정직으로 보임하던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에는 기술직으로 보임해 기술인력을 우대했다.

금년도 장기교육대상자 선정은장기교육대상자 선발은 교육 미이수자 중에서 연령, 현안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선정했다.

시와 구·군간 부단체장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명예퇴직으로 공석중인 2개 구청의 부단체장에 본청 국장을 전출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 이어 5급 이하 인사는 1~2월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10-01-08 16:01:59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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