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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9-12-10 09:56:23
공문서 위조로 장관 표창 시직원 입건
인사상 불이익 주자 상사 협박
 

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장관 표창을 받은 사실을 알게된 상사가 인사상 불이익을 주자, 문자메시지로 상사를 협박한 대구시청 A씨(48)를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께 대통령 포상을 받기위해 자신의 공적조서를 상사의 결재도 없이 허위로 꾸며 상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상사 B씨(56)가 상부에 보고해 인사발령을 내는 등 인사 불이익을 받게 되자, 지난 7월부터 B씨에게 18차례에 걸쳐 ‘흉기로 죽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대통령 포상을 받으려 했지만 심의과정에서 내용이 부족해 장관 표창에 그쳤으며, 자신의 번호를 그대로 B씨 전화에 노출시키는 등의 대담함도 보였다”고 밝혔다.

  2009-12-10 09:56:23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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