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경제살리기 상반기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으러 선정 됐다 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서민생활안정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아 경제살리기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평가 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청년인턴십, 청년실업대책 추진실적, 노사안정 협력 활성화,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창출 관련 8개 시책과 지방물가안정 추진, 취약계층 지원 등 서민생활안정 관련 4개 시책 등 모두 12개 시책에 대한 평가이다.

시책별로 경북도는 녹색일자리 창출의 경우 연간목표대비 고용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산림서비스 도우미를 활용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산림병해충 조기예찰 적기방제시스템운영' 등은 지역 특성을 감안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09-08-26 14:20:2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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