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16일 학술·연구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들 두 기관은 국가 녹색성장을 위해 농업과 식품, 의학, 공학, BT,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 개발 등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 키로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융합기술개발을 통해 농업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녹색성장을 주도할 열린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을 비롯 식품, 의학, 약학, 신소재,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대학과 교류 협약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후진 양성과 연구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농진청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천연항생제인 '봉독(蜂毒)'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및 신약 개발, 식품, 의학, 사회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9-04-17 07:04:0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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