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2차 회의를 가지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과정과 향후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유치를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는 결의문을 체택했다.

이날 의료계는 물론 정계·관계·학계·경제계·시민단체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의약품, 의료기기 부문으로 분리해 지정 할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은 말도안된다면서 청회하고 당초 계획과 같이 해 줄것을 요청했다.

유치위는 "대구·경북의 대학병원과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통해 550만 시 도민의 여망대로 유치를 기필코 성사 기켜 의료산업의 실리콘벨리로 만들자" 고 다짐했다.

또 유치위는 오는 19일 대구스타디움 수변광장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기원 시 도민 걷기대회를 열어 시 도민 여론을 결집키로 했다.

특히 지역 조요 병원 및 의료단체 협의체인 대구의료협의회는 최근 정부 요로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인프라의 우수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는 "정부의 입지선정 기준이 확고히 정해지지않아 아직 여러변수가 있지만 시민 여론을 결집 시키면 승산이 높다"며 내부적으로 향후 제출할 사업계획서릏 충실히 준비하고 유치 당위성 논리를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2009-04-13 19:19:3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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