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등 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WEC)의 대구 유치를 위해 멕시코 현지로 떠났던 유치단이 유치에 성공했다.

2013 세계에너지총회 개최지 대구 확정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서 8일오전 5시 (한국시간 ) 에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공화국 더반등과 회원국 94개국의 비밀투표 결과 최종 대구로 확정된 것이다.

이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시내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 이며 유치단의 노력을 높이 사고 이를 계기로 불황의 늪을 벗어날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는 반응 들이다.

2013 세계에너지총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면 ,생산유발 3천270억원 부가가치유발 1천540억원 고용유발(3천916명)등 직접 경제효과 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등 대규모의 국제 대회를 유치 하여 대구지역 경제회복 등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김쌍수 유치위윈회 위원장, 이세중 세계에너지협의회 한국위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유치에 따른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번 세계에너지 대구 유치는 10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에너지 고위 정부 관계자 업계대표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성원해준 정부관계자 및 국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성공적인 총회를 개최하여 한국이 세계 에너지 강국으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08-11-08 07:54:29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