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선주초등학교(교장 곽경희) 김현주 교사가 전국 1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여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우수한 교사를 발굴·포상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주체인 교사가 교실혁명과 교실 수업 혁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수업 개선을 이끄는 연구대회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

선주초등학교 김현주 교사는 '잉글테크(EngTech)로 영어 핵심역량에 날개를 다는 GRo-Wing-UP English!'라는 연구 주제 발표로 전국 1등급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현주 교사는 영어 교과(English)에 에듀테크(Edutech)를 접목한 '잉글테크(EngTech)' 용어를 개발하고 그림책, 역할놀이, 게임 등 다양한 영어 학습 요소를 에듀테크에 접목하여 수업 혁신을 이끌었다.

김현주 교사는 본 대회의 전신인 제16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도 '사극(사회 교육연극)속 뿌리 깊은 N.A.M.U를 통해 키우는 사회 학습 능력'이라는 연구 주제로 전국 1등급을 수상한 바 있어 교실 수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박용휘 원장은 "미래형 수업으로의 혁신을 선도한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 현장 실천 중심으로 연구대회를 운영하여 우수한 수업 사례가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14:33:2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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