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테마상품들을 국내 1위 내비게이션 기업인 팅크웨어(주)와 손잡고 “경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나비 생산기업인 팅크웨어(주)는 내비게이션 시장점유율 국내 1위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아이나비’ 1위이며,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사용자 300만명으로 최다 고객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Call Center와 전국 직영 AS망 8개소 구축, 최고의 기술을 가진 내비게이션 업계의 선두주자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북도는 경북의 주요 관광지, 경북관광의 자랑인 영주선비촌, 안동 하회촌 등 고택체험 상품, 경주 골굴사·기림사, 안동 봉정사의 템플스테이 등 경북 체험관광 명품코스에 대한 자료,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우수축제에 대한 고품질 사진과 경주벚꽃, 소백산철쭉트래킹, 울진 금강송, 봉화 눈꽃열차 등 4계절 명품트래킹 상품과 안동의 간고등어, 영주의 풍기인삼, 청도의 감와인, 청송사과, 영양고추 등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팅크웨어(주)는 경북도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및 아이나비 웹사이트를 통한 최적화된 경북 홍보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원하는 경북관광의 다양한 정보제공, 경북도의 지역별 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관광 상품, 맛 집, 숙박업소, 지역의 특산품, 기념품 등 경북의 관광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자동차, 석유와 더불어 ”세계 3대 성장산업“이며 ”돈 되는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중에 전국 최초로 내비게이션 홍보로 경북관광의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면서 ‘2010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이제 경북도의 다양한 지역 관광정보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수요자에게 제공해 경북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강화로 관광객 1억명 유치 목표와 경북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1-12 17:10:42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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