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청소년 및 지도자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격려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홍보 등을 통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2009 대구 청소년 활동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및 지도자의 활동 등을 격려, 포상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활동한 대상자를 공모, 접수하여 선정된 41명에 대하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번 한마당행사는 크게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이뤄졌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 단체 기관 등의 전시 홍보부스, 풍선아트, 비즈공예 등의 문화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고, 공연마당에서는 어울림 이벤트,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식 등을 실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육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시 출연 기관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지원 이외에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1388 청소년상담전화 운영, 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일시보호소 및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11-28 00:00:18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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