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전세계 블로그 인터넷망을 통해 한국관광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블로거' 100인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첫 교육 캠프를 가졌다.

자비로 방한한 중국, 일본, 러시아, 스웨덴 등 12개국 글로벌 블로거와 국내 파워블로거 및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회원 등 40여명의 교육캠프 참가단은 다례 체험, 하회마을 등 유교문화권인 영주와 안동을 현지답사하고 토론회를 가지면서 경북도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파워 블로거들의 여행콘텐츠를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유입하고 온라인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운영해 입체적인 관광 콘텐츠를 확충,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09-10-16 09:37:22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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