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8~11일까지 남이섬 관광휴양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 참가하고 홍보관도 설치 운영한다.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시·도 공모전 예선과 최종본선을 거쳐 올해에는 총 110개의 우수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일반인들에게 한국의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표적 한류 관광지인 강원도 남이섬 관광휴양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관람객들이 한지제작, 민화그리기, 닥종이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에 참여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행사도 준비했다.

시는 7점의 작품이 입상해 전시하게 됐고 전시회와 병행,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 홍보관' 설치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는 물론 대구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전시, 판매,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정상판매가보다 20~30% 할인된 판매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며 대구지역의 대표 관광상품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2009-10-08 11:47:38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