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본관 1층에 설치된 상설갤러리 작품 전시를 위한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본청 직원들에게 문화 교류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갖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회화, 서각, 사진, 도예 등 8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2022년에는 회화, 서예, 판화, 만화, 사진 등 평면 작품 위주로 전시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경북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소속 학생·교직원·단체와 경상북도 내 주소지가 있는 개인·단체다.

전시 기간은 월 단위로 운영되고 대관료는 무료이며, 전시 작품 반입·반출에 드는 운송비와 전시 홍보를 위한 홍보물품 제작비는 별도로 지원한다.

대관 신청 공고문은 경북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 공지 사항에 게재되어 있고, 제출서류는 대관신청서, 전시계획서, 작품 사진 등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2022년에는 좋은 작품과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 청사 방문객이나 청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14:12:2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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