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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부남면 대전초등학교 조리사로 근무하는 전위숙씨(47)가 제6회 국제양생약선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각국의 요리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제6회 국제미식양생대찬 대한장금배(大韓長今杯) 국제양생약선요리경연대회 및 제3회 Pride 경북식품박람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전위숙씨는 석이버섯 리조또를 비롯해 수삼오이 물김치, 약맥리채소 까다페, 약선전복초, 용궁해신탕, 건강수정과 등 6품목를 출품해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전위숙씨는 "지난 1년간 경기도 평촌의 자연음식연구소 공양간에서 혜전대학(경기도 소재) 박상혜 조리과 교수의 지도 아래 주말을 이용해 매달 2회 이상 교육을 받은 결과다"며 특히, "지도교수와 청송군교육지원청의 많은 배려 덕에 수상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 대회에 청송군 음식업지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18개 업체 48개 품목(식품 6개업체 22품목, 농산물 4개업체 8품목, 음식 8개업체 18품목)을 출품해 관람객 등에게 큰 호응을 받았음은 물론, 식품비지니스관에서 청송사과 시식회 및 지역특산물 전시·운영한 결과 전시관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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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9:25:2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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