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모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운영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디저트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청송군 관내 카페 및 체험농장을 대상으로 한식·브런치·제과·제빵 등 한국형 창의적 디저트 상품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카페 및 체험·치유농장 운영에 적합한 메뉴 구성으로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고, 신메뉴 발굴 및 기존메뉴 응용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자체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수료생 중 일부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청송읍 '커피킹덤'에서 사과샌드위치 및 타르트 2종, 청송읍 '카페이야기'에서 사과 샌드위치와 오란다, 주왕산면 '청송꽃차이야기 솔채'와 안덕면 '백석탄가는길'에서 호두정과 및 곶감단지를 메뉴로 판매하거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주목을 받는다. 그 외 다른 수료생 또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청송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호두강정과 도라지정과 세트

 

▶애그타르트

 

▶사과 샌드위치

 

▶곶감단지

2022-01-10 18:04: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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