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10 청송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62명을 오는 22일까지 8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으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실업 대책 차원 및 안정적 일자리 취득지원을 하기위한 사업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사업분야는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재해취약시설 정비사업, 공공부문 정보화사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생산적 친서민사업 위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스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12조 제2호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중증장애인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소정의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2월말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참여자는 1일 33,000원(상품권 30%지급)의 임금이 지급되며, 주·연차 유급휴가, 간식비와 교통비가 별도 지급된다.

2010-01-15 10:49:2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