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관광지 및 종합휴양레저단지 개발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투자환경 확인을 위해 캐나다 투자자 Brian Hesje씨 등 일행 7명이 11일 오전 10시 청송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C&C 서울사무실에 들러 개발 프로젝트 설명을 청취한 후 청송에 도착해 하룻밤을 머무른후 이날 군청을 방문해 한동수 군수를 예방하고, 주왕산 관광지 공공투자 진행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은 주왕산 국립공원입구인 부동면 하의리 일대 조성면적이 249천㎡로서 총 사업비 1,15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휴양관광 산업으로 유교정신문화관 건립은 물론, 청송백자 전승과 문화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도예촌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전통 한옥 12동이 건립되는 민예촌 등이 건립되며, 민자투자사업(외자유치)은 타워형 콘도, 테마형 스파, 펜션, 테마형 스트리트 몰(상가) 등에 773억원이 투자 될 이사업은 현재 부지매입이 85%정도 완료 됐으며 금년 7월경에 공공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과 종합휴양레져 단지조성사업이 이번 캐나다 투자자들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외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C회사는 청송군과 캐나다 리조트개발주식회사의 공공출자법인 설립으로 2006년 2월 10일 설립된 외국인 투자법인이며, 청송을 캐나다 벤프와 같은 국제휴양관광지로 개발하는데 청송군의 컨설턴트 역할과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청송군의 공공출자법인이다.

                <관련사진>

2008-03-11 13:11:4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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