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최석환)는 부남지역의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남치안센터를 파출소로 확대·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파출소 부활은 지난 2003년 8월 '경찰인력의 효율적 운용'이라는 이유로 지구대 체제가 도입됐지만 치안체감도는 기존 파출소 체제에 비해 떨어진다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형성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한편,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청송지역은 지구대는 존재하지 않고 7개 파출소와 2개 치안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됨은 물론, 지역 협력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10-03-03 04:23:5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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