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10영양산나물축제를 오는 5월 21일부터 3일간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작년 경북도 육성축제로 선정 된 후 올해는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매년 고품격 축제로 성장과 더불어 인정을 받고 있는 남다른 비결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축제관련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3년전부터 성공적인 영양산나물축제를 위해 전국의 관광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국 처음으로 오지중 오지지역의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축제시 차량임차보증금(차량틈새상품)을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 시작으로 축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영양산나물 축제에도 이색 이벤트가 계속 추진된다"며 "관광버스 한대당 40인이상 승차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면 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영양산나물축제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는 물론, 산나물 야외체험관, 산나물 시식코너, 산나물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으로 관계자들은 벌써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산나물 축제와 병행해 제4회 지훈예술제가 함께 개최되어 문향의 고장을 널리 알리고 청록파 시인 조지훈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두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므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학과 함께 어우러져 맛깔나는 산나물 축제의 장을 안겨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량임차보조금 접수기간은 3월2일부터 선착순 300대를 접수하며, 접수방법은 전화 접수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054-683-7300)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대당 40만원으로 버스 한대당 40인 이상 탑승해야 하며, 축제기간중 군 관내에서 식사한 카드 영수증 제출 및 필수코스인 산나물축제장, 지훈예술제장, 고추유통센터 등 3곳을 방문해야 한다.

2010-02-01 18:39:2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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