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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해 일어날 수 있는 가종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안전하고 포근한 설맞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경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송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종합여객시설 8개소, 진보문화체육센터에 대핝 사전점검이 실시된다.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기둥·보·바닥판 등 주요부재의 구조적 결함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여부,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확보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사용제한·금지 등의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주민경각심을 일깨워 앞으로 재난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설날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도 강화할 목적으로 원산지미표시, 국내산육우와 혼합판매, 위생실태, 부위별 등급별 미표시 허위기재 등 군관내 63개소를 대상으로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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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13:19:4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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