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백남명 서장)는 8일 오전 11시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서 '안덕119지역대'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새롭게 태어난 '안덕119지역대'청사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광호 군의회의장과 도의회의원, 의용소방대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119지역대'는 1981년 8월 25일부터 안덕면사무소 내에 소방차 1대와 인원1명이 상주하며 화재진압 및 대민업무를 수행했으며 1977년에 인원 1명을 보강, 2009년에는 노후화된 소방펌프차를 신형으로 교체해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안동소방서는 기존 '안덕119지역대'의 협소한 소방차고와 노후된 사무실 및 대기실 등 제반여건이 열악한 실정을 파악하고 2008년 9월 명당리 일대 부지를 매입해 2층 238㎡규모의 새로운 청사를 완공했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안동소방서는 "청사 1층은 소방차고 및 사무실과 대기실로 이용하고 2층은 의용소방대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청사준공과 함께 보강된 인원 2명과 구급차 1대, 소방차 1대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12-08 20:26:0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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