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및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구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한 신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해 3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사업에 들어갔다.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정해걸 국회의원, 군의원, 권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물 관람과 권역주민 단합행사로 실시됐다.

개관과 함께 사업에 들어간 농촌마을종합개발 1단계 사업은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6평의 지역활성화센터, 찜질방, 소득증대를 위한 저온·저장고 사업을 실시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는 등산로 조성, 꽃돌 채굴체험장 조성, 수변공원 조성 등 경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을 가진 지역활성화센터는 신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중심지로 지역민의 화합의 장소와 도시민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게 됨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 약수찜질방 운영 등 수익금으로 권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2009-12-01 15:17:5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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