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래',  아기 울움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향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에 나섰다.

영양군은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와 이에 따른 초고령화 사회 진행 등 사회적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4일 오후 1시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양군운동본부' 출범식 및 '보건사업설명회'를 갖고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임신과 출산, 양육 등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계, 여성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범 군민 캠페인 행사와 국제절제협회 서경신 강사를 초청해 절주와 건강에 대한 건강강좌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아이놓기 좋은세상 만들기는 영양군으로 보아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범 군민적인 의식개혁 운동으로 추진해 더 많은 아이 울움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전 군민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09-11-24 08:42:2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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