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군의 과거 모습 찾기에 나섰다.

(60대 청송읍 소재지 전경)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과거 모습 찾기를 위해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군의 과거 모습을 간직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과 영상물 등을 오는 6월 30일까지 수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군은 사진과 영상물은 물론 옛 문헌과 과거 군 행정을 추진하면서 기록된 자료, 옛 생활이 담긴 사진과 인물사진, 관광지 등 가장 오래된 것을 수집해 청송군의 역사를 후세에 물려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처옹군의 사진을 간직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증 받거나 기증의사가 없을 시 스캐너를 이용한 컴퓨터 저장으로 기록한는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보관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족들이 간직하면서 분실 우려가 있는 사진을 군에 기증 또는 위탁 보관토록해 후손들이 원할 때 항상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오래 보관하도록 CD에 담아 주는 행사도 갖는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군의 과거 찾기는 군의 역사를 보존 기록하고 앞으로 사진책자 발간과 각종 행사시 옛 사지전을 개최해 청송 변천사 의미를 부여 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70년대 청송읍 전경)

2009-04-09 10:04:4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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