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21일 내년도 예산안을 2천62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올해보다 11.1%, 206억원 증가한 2천6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으며, 11.1%의 예산규모가 증가한 것은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중앙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많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4.1% 증가한 1천866억원, 특별회계는 14.4% 감소한 196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농림 분야에 일반회계의 22.55%인 420억원, 사회복지분야 24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204억원, 문화관광 분야 172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이 증가한 것은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중앙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며 "군은 농업, 문화관광, 사회복지 등 투자를 확대해 '부자 되는 명품청송'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8-11-22 08:59:3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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