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배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1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향토 배구대회가 28일 오전9시30분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와 경북도립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예천군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경북배구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배구협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을 갖고 지역과 직장, 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직장 10팀, 단체 각 9팀 등 총 19개팀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직장대항은 경북도립대학 체육관에서, 단체대항은 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9인제 극동식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예선은 리그전, 결승은 토너먼트로 치루며 각 부문별 상위 3개팀과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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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16:45: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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