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배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0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향토 배구대회가 3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2개소에서 개최된다.

예천군 배구협회(회장 박정식)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경북배구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배구협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지역과 직장, 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화합도 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읍면 4팀, 직장 8팀, 단체 각 6팀 등 총 18개팀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읍면대항과 단체대항은 문화체육센터, 직장대항은 예천여고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9인제 극동식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결승은 토너먼트로 치루며 각 부문별 상위 3개팀과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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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14:24:5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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