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따뜻한 날씨로 일찍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고 누가 먼저랄까 시샘하듯 활짝 핀 개나리, 담장 넘어 세상을 구경하듯 목을 내민 목련, 굽이굽이 산등성이마다 꽃망울을 터드린 벚꽃을 구경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산행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요즘 이러한 여행길에 조심해야할 것은 들뜬 마음에 안전에 소홀한 산행이 아니라 오고가는 길에서의 안전운전이 편안한 산행과 드라이브가 될 수 있도록 운전자 모두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매년 행락 철이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 파괴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하며 특히 행락지에서의 음주로 인한 음주운전금지, 차량 운행시 안전띠착용 생활화,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노력이 생활화하면 위험한 자동차와 도로가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눈에 보이는 법규준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법규준수 보다는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한다면 보다 편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이 되도록 우리 모두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문경경찰서 중부지구대 장종규>

2009-03-27 18:09: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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