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점검에 나선 누수복구반이 점검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반(일반직 3명, 기간제 2명)을 편성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문경읍, 가은읍, 동로면, 흥덕배수구역 등 1~4차 누수탐사로 연간 189만 톤, 3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 탐사 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98개소를 수리했다. 누수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해 누수가 많이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98개소의 총누수량은 일일 5236㎥(연간 189만㎥)로 이를 톤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32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 소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YES문경의 자세로 시민들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및 누수탐사에 최선을 다하는 상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2-12-07 18:22: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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