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어린이날 및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 대축제가 제88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일반 군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식전행사, 기념식, 청소년 어울 마당,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악대 퍼레이드, 난타공연, 합기도 시범, 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로 열리며,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아동·청소년 표창, 기념사, 사인 볼 증정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 마당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수상 보트 타기, 페이스 페인팅, 골프체험, 소방체험, 아트풍선, 솜사탕 먹기, 난타 체험, 다문화 체험, 영어체험존, 종이접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화전 굽기, 풍선 다트 등이 열린다.

예천군 상리면 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곤충연구소 일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4-29 22:20: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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