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 안길수)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공 요양시설 중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공요양시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시설을 조사한 결과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선정했다.

우수내용은 문경시 주거지역 및 관광지역에 위치해 노인요양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가정으로 인식되게 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과 근접해 문경새재를 산책하고 찻사발축제, 사과축제, 건강걷기대회 등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어르신 건강관리는 의사 1명, 간호사 4명을 상주 배치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질 높은 요양 및 의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 선정 이유라고 알려졌다.

특히, 원예치료 농장을 운영해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작물을 식재료로 이용함에 따라 수확의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건강식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에서 나오는 정기간행물 '건강보험' 9월호에 게재 돼 전국 최우수 공공요양시설로 홍보될 예정이다.

2009-08-14 22:27: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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