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28일 최신형 구급차를 문경119구조대에 배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하던 구급차는 지난 2003년에 배치된 리베로 구급차로 점촌시내, 영순, 호계, 산양면 일대에서 일어나는 구급업무를 맡아왔으며, 2009년 4월말 현재 총 532건 출동해 381명을 이송했으며 일일 평균 4.3회 출동해 왔다.

이번에 새로이 교체되는 중형 승합 스타렉스 구급차는 운전의 편의성을 위해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환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송서비스를 위해 각종 구급장비 적재함과 구급기자재가 배치돼 있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신형구급차의 배치에 따라 각종 구조 및 구급활동 현장에서 보다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시민들의 구급서비스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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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0:10:5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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