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 간호대학 2학년 118명이 현장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백의의 천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문경대학(총장 신영국) 간호학과는 9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에는 신영국 문경대학총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박순보 문경부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원, 간호학과 학생들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 문경대학 간호학과 2년생들은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과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신영국 문경대학 총장은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이제 간호전문인으로써 자질과 역량을 가져 줄 것과 실습을 나가 항상 의문을 가지고 본업에 맹진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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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6:02:4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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