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꾸러미

경북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꾸러미'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실물 자료를 통해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문화도구상자다.

예천박물관은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2024년 3월부터 '싸왓디 태국'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 이해와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다문화 꾸러미는 큰 꾸러미와 작은 꾸러미로 구성하며 큰 꾸러미를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은 꾸러미는 학교, 다문화센터 등 관내·외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계획이다.

다문화 꾸러미 전시는 예천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예천박물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문화 꾸러미 대여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지역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5:24: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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