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2022년도 공식 의사일 정을 마무리했다.

경북 예천군의회는 2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7일간 계속한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2022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67건의 시정·조치 요구를 했다.

이어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2023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예산 5858억 원보다 약 603억 원(10.3%) 증가한 6461억 원을 제출받아 이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6억 8000만 원을 감액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해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 주민에 대한 포상을 하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4건을 의결했다.

최병욱 의장은 "예천군의회는 2023년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이끌 길잡이가 되겠다"며 "급변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07:11: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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