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경북 예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9개 항목을 1차와 2차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에서 상위 20% 대상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예천정수장 현대화사업,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 및 안전관리 대응 능력, 수질관리 분야,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15년과 2021년도 인구 5만 명 군 단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는 인구 증가로 인해 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 시 단위 그룹으로 향상했음에도 A등급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깨끗한 물을 군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명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K-water 예천수도지사와 함께 협력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07:10:3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