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소방서로부터 현장훈련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 예천군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10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지진에 따른 문화회관 붕괴 및 화재 대응훈련'을 주제로 16일 토론훈련, 21일 현장훈련 등 예기치 않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한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육군제3260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관계기관과 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이 협력했다.

특히 군청사 불시 화재대피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안전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훈련 유형을 설정해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두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만약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2-11-24 07:35: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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