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경상북도 문경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전국 39개 시군구가 국ㆍ도비를 지원받아 2내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성과에 따라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문경시는 동작 감지가 가능한 '1인 가구 IoT 안심 LED 설치사업'과 반려식물키우기, 반찬지원, 요리교실 등 '1인 가구 사회관계 형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관리를 위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1인 가구로 사업을 확대하고, 우리 이웃은 우리가 챙긴다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3:03: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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