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수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도로 정비를 하는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까지 추석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 정비에 나섰다.

도로 보수원 7명과 읍·면 정비반 동원은 물론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를 비롯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79개 노선(756.33km)을 정비한다.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나 잡목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이번에 이를 제거를 하고 특히 기존 도로 소파 보수, 노면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낡거나 색이 변한 도포 표지판과 가드레일, 방호벽과 같은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로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07:37: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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